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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수도권 피해 잇따라..."복구 막막해" / YTN

2025-08-15 0 Dailymotion

어제까지 수도권에 이어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br /> <br />침수 피해가 있었던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천 강남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침수 피해가 컸던 곳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제가 이곳에 도착해 시장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br /> <br />지금은 어느정도 물에 떠밀려왔던 쓰레기 등은 치워진 상태입니다. <br /> <br />다만 곳곳에는 침수 피해 흔적이 역력했는데요. <br /> <br />이곳은 정육점인데, 점포 앞쪽에 판매할 고기로 가득해야 할 냉장고가 텅비어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폭우로 성인 남성 허리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며 냉장고가 망가진 겁니다. <br /> <br />시장 상인들은 점포 바깥에 내놨던 물건은 냉장고부터 의자까지 모두 물에 떠내려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지금도 시장 한 켠에는 떠밀려 왔던 각종 가구 등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막막한 상황이라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20년을 넘게 이곳에서 장사한 상인도 지금까지 이렇게 피해가 컸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워낙 순식간에 물이 불어났던 탓에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곳 정육점 상인도 그나마 작동되는 냉장고를 이용해 영업을 이어가려고 하고는 있지만, 완벽히 복구가 될 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고장난 냉장고 등을 고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막막하다고 호소했는데요. <br /> <br />어렵게 복구 작업을 마치더라도 또 호우가 내리면 이번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상인들은 전했습니다. <br /> <br /> <br />이번 폭우가 수도권에 특히 집중됐었는데, 전체적인 피해 상황 한 번 종합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경기 파주에서 3백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인천에서도 290mm에 가까운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br /> <br />그런 만큼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350건이 넘는 시설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8백여 명이 일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750여 명이 어제까지 집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중략)<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509411371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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