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민기 앵커 <br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이번 특사와 관련한 의미를 짚어주셨는데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출소했던 조국 전 대표가 사면에 대한 입장을 물었는데 검찰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는 언급을 하면서 두 가지 과제를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심판을 얘기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정광재> 일단 대선 불복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판단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우리가 대선을 어떻게 불복합니까? 실제 대선 불복과 관련한 여러 가지 행위들은 2022년 우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했었을 때 취임과 동시에 탄핵 대상이다, 이렇게 얘기했었을 때 대선 불복 프레임이 있었던 거죠. 지금 광복절 행사,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대선 불복이라고 보신 것은 대단히 큰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공식 행사인 경축 행사에는 당연히 참석했고요. 국민임명식이라는 행사가 얘기하셨잖아요. 처음 보는 행사라고 했잖아요. 그동안 관례가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본인의 승리를 만끽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일부러 행사를 끼워넣은 거예요. 그 행사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 거고요. 조국 전 대표, 오늘 나오면서 저는 다양한 메시지 내놓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 내에서 사면권을 감사드린다, 이 얘기 했는데. 아마도 본인의 본격적인 정치행보 시작하겠죠. 조국혁신당을 어떻게 더 큰 정당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우선 연구를 할 거고 그 과정에서 다음 해에 있는 지방선거, 2028년에 있을 총선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그런 계획들을 많이 세울 것 같아요. 더 나아가서 본인은 아마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꾸지 않겠습니까? 대권과 관련해서도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본인의 집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처럼 조국 전 대표가 2019년, 2020년에 우리 사회에 남겼던 사회적 트라우마라는 게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조국 전 대표는 국민께 사과를 먼저 더 진솔하게 하는 것이 우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81517185825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