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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역전 3점포' LG, SSG 꺾고 선두 유지 / YTN

2025-08-15 0 Dailymotion

프로야구 LG가 박동원의 역전 석 점포에 힘입어 SSG를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br /> <br />한화도 5연승을 달리며 LG와 한 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이경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2대 2로 맞선 7회, SSG 에레디아가 LG 김진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br /> <br />무려 130m를 날아갔습니다. <br /> <br />SSG는 8회 투아웃 1, 2루 위기에 몰리자 마무리 조병현을 일찍 올렸는데, 박동원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br /> <br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석 점포. <br /> <br />LG는 이 한 방으로 5대 3으로 승리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br /> <br />[박동원 / LG 포수 : 그동안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그리고 마지막 두 이닝 잘 막아준 영찬이랑 현식이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br />한화는 2대 1로 뒤진 5회, 채은성과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내 NC를 꺾고 5연승, LG와 1게임 차 살얼음판 선두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문현빈은 승부가 기운 9회 석 점짜리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br /> <br />키움 송성문은 5회 kt 고영표를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내며 데뷔 후 처음이자 시즌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br /> <br />8회 이주형과 김건희의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뽑은 키움이 7대 3으로 승리한 가운데 올 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kt의 안현민은 8회 수비를 하다 넘어지면서 종아리 근육을 다쳤습니다. <br /> <br />연패팀끼리 맞붙은 부산에선 이재현과 박승규, 김영웅 등이 차례로 솔로포를 터뜨린 삼성이 롯데를 10대 4로 물리치고 5연패를 끊었습니다. <br /> <br />연패가 7경기째 이어진 3위 롯데는 가을야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두산은 군에서 제대하고 첫 선발 출전한 안재석이 연장 11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확실한 전역 신고를 하며 KIA에 6대 5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습니다. <br /> <br />YTN 이경재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1522413123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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