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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뱃길 30년 만에 다시 열린다...18일 '안산호' 출항 / YTN

2025-08-15 9 Dailymotion

지난 1994년 시화호 방조제가 조성되면서 30년간 막혔던 시화호 뱃길이 다시 열립니다. <br /> <br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여객선이 다음 주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가는데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br />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안산 반달섬 선착장에 파란색 지붕의 배 한 척이 등장했습니다. <br /> <br />시원한 물보라를 내뿜으며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 내달립니다. <br /> <br />시화호 방조제가 들어서면서 자취를 감췄던 여객선이 3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오는 18일 정식 취항을 앞두고 시민들을 태우고 시범운항에 나섰습니다. <br /> <br />[유시후·이은용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 대부도에 배를 타고 가니까 너무 낭만적이고요. 그리고 한강에 유람선 유명하잖아요. 그것처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br /> <br />여객선은 반달섬에서 시화호 방조제 안쪽의 옛방아머리선착장까지 13㎞를 운항하게 됩니다. <br /> <br />출항에서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5분 정도. <br /> <br />평일엔 월·수·금요일에 2차례, 주말은 3차례 운항합니다. <br /> <br />요금은 왕복 기준 성인 2만 원이며 안산시민은 50% 할인됩니다. <br /> <br />안산시는 내년 3월 유람선이 추가 투입되면 연간 탐승객 만 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민근 / 안산시장 : 반달섬과 시화호 일대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께는 옛 추억을 선물하겠습니다.] <br /> <br />안산시는 이번 뱃길 개통을 계기로 대부도와 시화호, 반달섬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1603155033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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