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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러 정상회담 지켜보며 혼조 마감 / YTN

2025-08-15 11 Dailymotion

시장의 관심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쏠린 가운데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br /> <br />뉴욕 증시에서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8% 오른 44,946.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 <br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29% 내린 6,4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4% 내린 21,622.9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br /> <br />다우 지수는 구성 종목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급등에 힘입어 개장 초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종가 기준 경신엔 실패했습니다. <br /> <br />투자자들은 알래스카 앵커리지 북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열리고 있는 미·러 정상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시장 참가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에 성사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도 회담 실패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미·러 정상회담 불확실성 속에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 악화는 향후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br /> <br />미국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 지수가 8월(잠정치) 58.6으로 전월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소비자 심리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을 나타낸 것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br /> <br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 지수를 다시 끌어내렸습니다. <br /> <br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에서 4.9%로 상승했습니다. <br /> <br />반도체 업종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엔비디아가 0.9% 하락했고, 브로드컴(-1.57%), AMD(-1.9%), 마이크론 테크놀러지(-3.53%) 등도 하락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을 만나 "반도체 관세는 다음 주 중 어느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인텔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에 2.9% 올랐습니다. <br /> <br />유나이티드 헬스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상반기 중 지분을 500만 주 사들였다고 공시하면서 12% 급등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606432199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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