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이 휴전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방을 포기하면 전선을 동결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br /> <br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이 잘 되면 22일까지 3자 회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br /> <br />국제부 연결하겠습니다. <br /> <br />김잔디 기자! <br />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br />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넘기면 나머지 전선을 동결하겠다고 제안했다는 내용입니다. <br /> <br />AFP 통신은 현지 시간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트럼프에게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완전 철수라는 '핵심 요구'가 충족되면 나머지 헤르손, 자포리자 등에서 공격을 멈추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소식통은 푸틴의 이 제안에 "트럼프가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고 말했습니다. <br /> <br />파이낸셜타임스(FT) 역시 푸틴이 우크라이나가 돈바스에서 철수하면 헤르손, 자포리자 등의 남부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탈환을 위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트럼프에게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를 일컫는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이자 역사적으로 친러 세력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부딪혀 온 화약고입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의 70%를 장악했지만, 루한스크 등 전략적 요충지는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br /> <br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푸틴과의 정상회담 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비 점령 지역까지 돈바스 영토를 추가로 포기한다면 평화 협정을 신속하게 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푸틴이 내놓은 안은 우크라이나가 돈바스를 통째로 넘기면 남동부의 나머지 전선을 동결할 수 있다는 러시아의 기존 입장 그대로입니다. <br /> <br />반대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휴전을 위한 영토 양보 여부와 관련해 러시아군이 장악하지 못한 지역까지 돈바스를 완전히 내주는 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푸틴과 회담 뒤 이들 유럽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러시아와 임시 휴전보다 직접적인 평화 협정 체결을 꾀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습... (중략)<br /><br />YTN 김잔디 (jand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710375171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