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이 대통령 부부, 시민 119명과 영화 ‘독립군’ 관람

2025-08-17 1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극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br> <br>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영화였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건지,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br><br>[현장음] <br>"<안녕하세요, 해야지.> 브이 해보세요. 브이." <br> <br>팝콘과 음료수를 든 대통령 내외가 상영관에 들어서자 관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br> <br>[현장음] <br>"대통령님, 여기도 한 번이요!" <br> <br>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은 겁니다. <br> <br>전체 좌석 200석 가운데 119석은 사전 공모를 통해 추첨된 시민들이 자리했고, 이 대통령 옆자리엔 영화를 추천한 배우 조진웅 씨가 앉았습니다. <br> <br>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1920년 봉오동 전투부터 2년 전 불거진 육군사관학교 흉상 이전 논란까지 담겼습니다. <br> <br>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 투쟁의 역사를 부정해선 안된다"며 윤석열 정부 당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r> <br>영화를 본 이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극장을 떠난 뒤엔 서울 진관사를 비공개로 찾아 일장기에 먹을 칠해 만든 태극기 영인본을 관람했습니다.<br><br>채널A뉴스 김지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