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불은 14층에서 시작됐는데, 현장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모친인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r /> <br />또 사망자 가족인 60대 남성을 비롯해 주민 13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90명가량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시간 반만인 오전 10시 4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br /> <br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불이 난 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소방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71350545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