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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 개선장군이냐"…혁신당과 합당론 쏙 들어갔다

2025-08-18 5 Dailymotion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복권(지난 15일)된 지 일주일 만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언짢은 감정이 표출되고 있다. 사면 여파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조 전 대표가 곧바로 SNS 활동과 영·호남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 여권 인사들의 심기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선 조 전 대표를 향해 “개선 장군이냐”는 공개 비판까지 나왔다.   <br />   <br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라디오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어느 정도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은 여러 가지 지표를 볼 때 사실인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조 전 대표가) 조금 신중한 행보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기자간담회에서 “8·15 광복절 정치인 특별사면으로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br />   <br /> 민주당 인사들이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한 입장 표현을 자제하던 지난 달 말 페이스북에 “사면 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사면을 공개 건의하기도 했던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오자마자 마치 개선 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 하는 메시지에 과연 국민이 공감하겠느냐”면서 “동의가 안 되고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가 사면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정치인으로 돌아왔고 내년 6월 국민으로부터 한 번 더 심판을 받겠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든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br />   <br /> 이런 우려는 특히 조 전 대표가 사면 직후 SNS 활동,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오르며 커지고 있다. 15일 새벽 출소한 조 전 대표는 그날 저녁 SNS에 ‘가족 식사’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끓는 된장찌개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이 가게가 강남 고급 한우 전문점이고, 한우 주문 뒤 식사로 나...<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97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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