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시에서 현지 시간 18일 새벽 러시아의 드론이 5층 아파트 건물을 공격해, 여자아기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적어도 19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br /> <br />드론 넉 대가 동원된 이번 공격으로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적어도 3개 층에 불이 났다고 시네구보우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br /> <br />이보다 몇 시간 전에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적어도 11명이 다쳤다고 테레크호우 하르키우 시장이 밝혔습니다. <br /> <br />남부 오데사에선 새벽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연료·에너지 시설에 큰불이 났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 140대와 미사일 4발을 쏴 6개 지역 25곳을 타격했다며, 드론 88대는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통령의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민간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살인·전쟁 기계'로 묘사하고, "대서양 연대와 압박으로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816434700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