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일본 오사카 여행가면 한번쯤은 들르는 대표 관광지죠. <br> <br>도톤보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진압 작업 중 소방 대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br>이솔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대형 광고판이 즐비한 상점 거리.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br> <br>[현장음] <br>"위험해 위험해! <점점 불이 번지고 있어!>" <br> <br>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7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br> <br>진압 작업 중 건물 안에 고립된 소방대원 2명이 숨졌고, 연기를 흡입한 20대 여성 1명과 소방대원 3명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화재는 3시간 만에 거의 진압됐지만 불이 시작된 건물과 인접한 건물까지 모두 전소됐습니다. <br> <br>도톤보리는 만세를 하는 남성이 있는 광고판으로 유명한 오사카의 대표 상점가로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br> <br>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인도 북서부 루디아나의 고급 주택가. <br> <br>길을 걷던 여성 뒤로 오토바이가 나타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려 합니다. <br> <br>갑작스런 습격에 여성은 도로에 쓰러졌습니다. <br> <br>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시 돌아와 가방을 빼내려 애쓰지만, 여성은 가방을 꽉 잡고 저항합니다. <br> <br>쓰러진 여성 주위를 뱅뱅 돌던 남성, 결국 몇 차례 시도 끝에 가방을 빼앗고 도망칩니다. <br> <br>여성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br> <br>비행을 마치고 활주로 위를 이동하던 미 공군 F-15 전투기.<br><br>갑자기 조종석 덮개가 열리면서 조종사 뒤에 앉아 있던 승객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br> <br>승객은 낙하산을 통해 무사히 지상에 착지했습니다. <br> <br>현지시각 1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공군기지에서 체험 비행을 하던 승객이 실수로 비상탈출 버튼을 누르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br> <br>승객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