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인증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전국 9개 업체 관계자 16명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인증을 받지 않은 휘발유·가스 차량용 삼원촉매장치(TWC)와 경유차용 매연여과장치(DPF)를 수입해 팔거나, 핵심 부품으로 불법 저감장치를 제작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불법 저감장치는 업체를 통해 자동차부품점이나 공업사에 판매됐으며 총 2만4천여 개, 시가로 33억 원 규모가 유통된 거로 추산됐습니다. <br /> <br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은 최종 소비자가 미인증 여부를 알았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제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품이나 재생제품으로 허위 표시돼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국립환경과학원이 미인증 저감장치 성능을 평가한 결과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 효율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906004889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