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김건희 “저혈압 때문에 못 나가” vs 특검 “모레 나와라”

2025-08-19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구속 후 특검 3차 출석을 하루 앞둔 김건희 여사, 갑자기 못나가겠다며 자필 의견서를 냈습니다. <br><br>이유는 저혈압 때문이라고 합니다. <br> <br>목걸이와 명품백 전달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었던 특검은, 모레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br><br>김지윤 기자입니다 <br> <br>[기자]<br>내일로 예정됐던 김건희 여사 3차 특검 출석이 무산됐습니다. <br><br>오늘 오후 김 여사가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며, 자필로 쓴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에 낸 겁니다. <br><br>김 여사 측은 "저혈압이 심해져 최고 80에 최저 50으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구속 이후 식사를 거의 못하거 있고, 기존에 복용해 온 약도 떨어진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br><br>김 여사는 모레 구치소에서 의료진 방문 진료도 받을 예정입니다. <br><br>원래 특검은 내일 김 여사를 상대로 건진법사 관련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br><br>통일교 전 간부 윤모 씨가 건진법사 전모 씨를 통해 건넸다는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의 행방과 대가성을 추궁하려 했습니다. <br> <br>김 여사의 사유서를 전달받은 특검은 김 여사 조사를 내일에서 모레로 하루 늦추기로 했습니다. <br><br>특검은 오늘 건진법사 전모 씨에 대해,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br><br>앞서 서울남부지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했던 전 씨 구속영장은 두 차례 기각됐습니다. <br><br>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전 씨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1억 6천여만 원을 포장한 관봉권 포장지가 검찰에서 분실된 사건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br> <br>한국은행이 공급한 관봉권의 띠지 등에는 취급 지점과 검수관 도장이 찍혀 있어 자금 추적의 단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br><br>하지만 검찰 직원 실수로 유실된 사실이 알려져 증거물 분실 논란이 일었습니다.  <br><br>대검찰청은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br> <br>영상편집: 장세례<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