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체코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한국수력원자력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아무리 체코 원전 수주가 급했더라도,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해결이 선행됐어야 하더라도, 지나치게 불리한 내용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송재봉 의원도 많은 국민이 당혹스럽게 생각하고 화도 난 상태라며 이번에 정말 호구 짓을 한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산자위원장은 2017년 정부와 한수원이 원전 기술 독립 선언을 하지 않았느냐며 왜 국민을 속였느냐고 따졌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사이 계약은 비밀 유지 협약 준수 의무가 있는 건데, 왜 언론에 이런 내용이 나오느냐며 국익을 해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918163281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