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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에 일주일째 단전·단수...300여 명 이재민 생활 / YTN

2025-08-20 0 Dailymotion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인천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하 마트 등에서 무더위 속에 일주일째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전기와 물도 끊겨 주민들은 숙박업소 등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천 작전동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은 어떤 상황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마트 지하주차장입니다. <br /> <br />제 뒤를 보시면 마트 계산대 등이 토사에 덮인 채 나와 있는데요. <br /> <br />빗물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 있던 마트를 덮치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겁니다. <br /> <br />옆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물에 잠겼던 마트 집기를 세척하고 있습니다. <br /> <br />마트 관계자는 물이 천장까지 들어차면서 물품뿐 아니라 시설까지 침수돼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계철 / 침수 피해 마트 관계자: 시설을 다 뜯어내고 그것을 다 말리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저희 총 재산인데 아들하고 저하고 진짜 은행 빚내서 했는데 그냥 한꺼번에 순식간에 몇 분 만에 날아가 버리는….] <br /> <br /> <br />단전과 단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네 이곳은 여전히 물과 전기가 전부 끊긴 상태입니다. <br /> <br />일주일 가까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br /> <br />현장에서는 임시 발전기를 가동해 전등을 켜고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곳 주상복합에 사는 160여 세대 입주민들은 숙박업소 등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br /> <br />저희 취재진이 지하 2층으로 내려가 보니 주민들이 이용하는 헬스장에도 침수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br /> <br />또, 같은 날 피해를 본 인근의 다른 오피스텔도 지하주차장과 배전실이 침수됐는데요. <br /> <br />이곳 역시 전기와 수도가 끊겼는데, 어제부터 임시로 전기만 복구된 상태입니다. <br /> <br />여기 사는 주민 103세대, 2백여 명은 급수가 되지 않아 숙박업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br /> <br />인천시는 임시거처로 옮긴 주민에게 사후 정산 방식으로 숙식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계양구청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 작전동 폭우 피해 현장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김세호 <br /> <br />영상편집 : 고창영... (중략)<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016374106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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