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소비 쿠폰에 이어 페이백이 시행됩니다.<br><br>다음 달부터 카드 사용을 많이 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br> <br>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오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br>[기자]<br>("다음 달 부터 상생페이백 시작한다는 내용 들어보셨나요?) "아니요." "아니요. 저 못 들어봤어요."<br> <br>정부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을 시행합니다. <br> <br>만 19세 이상의 국민과 외국인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br> <br>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 평균보다 많으면 금액의 20%, 그러니까 월 10만 원, 3개월 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br> <br>예컨대 오는 10월 사용 카드액이 작년 월평균보다 30만 원 많다면 6만 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됩니다.<br> <br>[신희영 / 경기 고양시] <br>"증가한 금액의 20%, 사용할 생각이 있어요. (온누리상품권) 여기 재래시장에서 많이 써요." <br> <br>민생회복과 소비 활성화의 취지로, 상인들도 반깁니다.<br><br>[박종복 / 영천시장 상인회장] <br>"소비 쿠폰으로만 해도 (매출이) 한 30%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상생페이백도) 큰 이득이고 즐겁고." <br> <br>다음 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상인회나 은행에서도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br> <br>환급은 10월 15일부터 매달 15일에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br> <br>또한 10월 12일까지 페이백 신청을 하면 소비복권이 자동 응모됩니다. <br><br>누적 카드 결제액 5만 원당 복권 한 장 씩,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고 10억원 규모의 혜택이 2천25명에게 돌아갑니다. <br> <br>채널A뉴스 오세정입니다. <br> <br>영상취재: 추진엽 김근목 <br>영상편집: 방성재<br /><br /><br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