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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섬광 번쩍…일본서 거대 별똥별

2025-08-20 7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일본 규슈의 밤하늘에 푸른 빛의 별똥별이 나타났습니다. <br> <br>한밤중인데도 하늘이 대낮처럼 환하게 밝아졌다는데요. <br> <br>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일본 규슈 가고시마 밤 하늘에 갑자기 섬광이 번쩍이더니 불을 켠 듯 사방이 환해집니다. <br> <br>이어 꼬리를 길게 그린 별똥별이 후쿠오카, 미야자키 등 곳곳에 쏟아집니다. <br> <br>어젯밤 11시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규슈와 시코쿠 지역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br> <br>일본 공영방송 NHK는 밝은 별똥별, 이른바 '화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화구는 달에 견줄 만큼 밝은 유성으로, 우주 먼지나 소행성 조각이 대기권에 진입해 마찰열로 불타면서 순간적으로 엄청난 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도로에 좁은 커브길이 보입니다. <br> <br>그런데 멀리서 화물차 한 대가 연기를 내며 질주하더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택시와 오토바이를 덮친 뒤 인근 건물까지 들이 받습니다. <br> <br>이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가스통이 바닥에 떨어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br> <br>현지시각 15일, 페루에서 발생한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당국은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웅장한 목조 교회가 거대한 바퀴 위에 실려 천천히 이동합니다. <br><br>600톤이 넘는 건물이 통째로 움직이는 겁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 키루나 교회가 5km 떨어진 새 도시 중심부로 옮겨지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br> <br>속도는 시속 0.5km에 불과하지만 역사적 순간을 보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 약 1만 명이 모였습니다. <br> <br>현지 당국은 광산 개발로 땅 속이 비어 건물 붕괴 우려가 있다며 우리 돈 약 680억 원을 들여 이전을 추진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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