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인 DL건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경기북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어제(20일) 오전 9시 20분쯤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34명을 투입해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사고 목격자의 집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 당시 작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수사당국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에 있는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18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br /> <br />숨진 노동자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안전고리를 외부에 고정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100221199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