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추가 소환을 하루 앞두고 법리검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작전 당시 대통령실에서 보수 유튜버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특검이 한덕수 전 총리 혐의를 두고 법리검토에 매진한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특검은 내일 한 전 총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데요. <br /> <br />이 조사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데에 무게를 둔 상황입니다. <br /> <br />따라서 소환을 하루 앞둔 오늘은 한 전 총리의 범죄사실과 구속 필요성을 구성하는 작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는 혐의와 이후 계엄 선포문을 사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br /> <br />특검은 이 가운데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며 계엄에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내란 가담 의혹에 대해, 내란 방조 혐의와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중 어떤 걸 적용할지 고심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윤 전 대통령 체포 저지에 보수 유튜버 등이 동원됐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보수 유튜버 등 지지 단체들을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말하자면 이미 특검이 기소한 체포 방해 사건은 관저 담장 안, 지금 수사가 이뤄지는 부분은 관저 담장 밖에 해당합니다. <br /> <br />특검은 최근 포렌식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지난 1월 보수 유튜버 신혜식 씨에게 연락한 내역을 확보했는데요. <br /> <br />보수 지지자들이 실제 관저 앞에 갔는지, 또 체포 영장 집행 인력을 물리적으로 저지했는지가 확인된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다만 공무집행방해죄에는 예비음모 조항이 없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특검은 관련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석 변호사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거로 보입니다. <br /> <br /> <br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br /> <br />[기자] <br />채 상병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불러 ... (중략)<br /><b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109405939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