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청도 열차 사고' 수사 속도...철도공사 사장 '사의' / YTN

2025-08-21 0 Dailymotion

사상자 7명이 발생한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 검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함께 현장 합동 감식을 벌였는데요. <br /> <br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또 피해 노동자와 관계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사망자 부검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br /> <br />내일 숨진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충격이 심했던 신체 부위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밝혀낸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또 현장 근로자들이 '열차 접근 경보 장치'를 규정대로 소지했는지, 갖고 있었다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철도공사 본사에서 경보장치 로그인 기록 등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분석할 예정입니다. <br /> <br />철도공사와 협력업체가 작업 과정에 안전 대책을 적절히 마련했는지도 경찰의 수사 대상인데요. <br /> <br />경찰은 철도공사와 협력업체의 계약 내용, 또 철도공사 안전 기준 등도 검토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이런 가운데 철도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철도공사의 책임론이 불거졌는데요. <br /> <br />철도공사는 보도 자료를 내고, 한문희 사장이 청도 작업자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고 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 사장은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물러나겠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한 사장은 어제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지만, 수리는 아직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한 사장은 지난 2023년 7월 취임했습니다. <br /> <br />전임 나희승 사장이 잇단 철도사고 영향으로 해임되면서 수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br /> <br />한 사장 역시 철도 사고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불명예를 떠안게 된 겁니다. <br /> <br />철도공사는 '철도청'이라는 이름의 정부 기관이었다가 지난 2005년 공기업으로 전환했습니다. <br /> <br />사장 임기는 3년이지만, 안전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물러나면서 공기업 역사 20년 동안 단 한 명도 임기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구경... (중략)<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2115022312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