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기업, 경제인들이 이번주 내내 국회를 찾아 간절히 호소했지만, 민주당은 노란봉투법, 상범 예정대로 추진합니다.<br><br>오늘부터 논란이 되어온 릴레이 쟁점 법안 처리에 돌입했습니다. <br> <br>국민의힘, 필리버스터를 시작했습니다. <br> <br>박자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br>"12시간 이상 정도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수당이 체력이 닿는 데까지…" <br> <br>EBS법이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곧바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br> <br>방송 3법 중 마지막 남은 법입니다. <br> <br>민주당은 오늘부터 쟁점 법안 릴레이 처리에 돌입했습니다. <br> <br>기업들은 연일 국회를 찾아와 노란봉투법 수정을 요구했지만, <br><br>[남용우 /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지난 5일)] <br>"모호한 사용자의 범위 기준은 우리 기업인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br>민주당은 어떤 문구 수정 없이 24일 노란봉투법, 25일 상법 개정안을 줄줄이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br> <br>[김정재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br>"노란봉투법 강행 처리에 혈안돼 있습니다 이쯤 되면 민주당은 민주노총 뒷배만 믿고 국민과 한판 붙어보자는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각 법안마다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지만 24시간을 넘기면 민주당이 끝낼 수 있어 법안들은 줄줄이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br>영상편집: 배시열<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