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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조사 내내 '침묵'...특검, 내일 10시 재소환 통보 / YTN

2025-08-21 0 Dailymotion

김건희 씨, 구속 후 세 번째 특검 조사 출석 <br />특검, 건진법사 의혹 질문 100쪽 준비…’묵묵부답’ <br />3시간 18분 만에 조사 종료…질문 절반밖에 못 해 <br />내일 오전 10시 재소환 통보…김 씨 측 "응할 것"<br /><br /> <br />김건희 씨는 구속 후 세 번째 특검 조사에서 줄곧 말을 아꼈습니다. <br /> <br />특검은 김 씨에게 내일(23일) 오전 10시에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br /> <br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건희 씨가 탄 파란색 법무부 호송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건물로 들어갑니다. <br /> <br />지난 12일 구속된 뒤 세 번째 특검 출석입니다. <br /> <br />특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김 씨는 초장부터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br /> <br />왜 진술을 거부하느냐는 물음에, "아는 대로 얘기해도 사실이 왜곡되는 것 같아 무서워서 말을 못 할 것 같다" 는 답이 유일한 발언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결국, 오후 2시 10분쯤 시작된 조사는 3시간 18분 만에 종료됐고, 김 씨는 조서열람까지 모두 마치고 저녁 6시 반쯤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br /> <br />준비한 질문은 절반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조사를 마치면서 김 씨에게 내일인 토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고, 김 씨 측도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김 씨 변호인단은 한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씨와 접견하며 이른바 '한동훈 배신'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 <br />신 변호사가 본인의 정치적 견해와 상상을 덧씌워, 김건희 씨 발언인 것처럼 왜곡해 여론 조작을 했다는 겁니다. <br /> <br />또, '대통령이 보낸 사람'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접견 승낙을 받아냈지만 실제로는 특정 기자의 요청으로 김 씨를 떠보기 위한 접견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변호인단 입장문에 신 변호사는 더 말을 얹지 않겠다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특검은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현재 김 씨에 대한 접견에 제한을 두고 있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임예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왕시온 <br />영상편집 : 안홍현 <br />디자인 : 김진호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201032160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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