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15개 점포를 폐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개입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어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홈플러스의 순차적 폐점에 공적 개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의 질의에 점포를 매각하지 말라고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홈플러스의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을 두고는 전체적으로 원매자가 많은 상황이 구성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노동자와 입점 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면서 누군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게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등을 받는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조치가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유동성 악화로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 전 M&A 허가를 받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82201041341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