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광주광역시 북구에서는 오피스텔에 불이 나 4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br /> <br />밤사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건물 밖 구조물에 비스듬히 올라가 있는 택시 한 대, <br /> <br />차 밑에서 빠져나온 남성은 한동안 몸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br /> <br />[목격자: 소방차가 와서 뒤로 가더니 운전기사 빼내고, 그다음에 넘어진 사람 응급 처치해서 바로 실려 가고….] <br /> <br />어제저녁(21일) 6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골목길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갑자기 돌진해, 길을 걷던 40대 남녀를 치고 상점 외벽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사고가 난 카페 앞입니다. 찌그러지고 일부 떨어져 나가기까지 한 외벽이 사고 당시 충격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br /> <br />택시 기사는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br /> <br />급발진을 주장하지도 않아,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CCTV 영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밤 11시쯤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방 안에 있던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소방은 에탄올 램프를 사용하다가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동탄역에선 650여 명이 탄 상행선 SRT 열차 1대가 브레이크 이상으로 멈춰 서, 후속 열차 20여 대가 줄줄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br /> <br />운영사 에스알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보상할 계획입니다. <br /> <br />끝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에선 1천5백 세대 아파트의 전기가 저녁부터 한밤중까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이규 <br />화면제공 : 광주 북부소방서, 시청자 제보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204355957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