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22일) 오후 열립니다. <br /> <br />특히 당 대표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가운데 누가 새 대표 될지 주목되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충북 오송에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행사장입니다. <br /> <br /> <br />우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당 대표 후보의 면면을 한번 짚어볼까요. <br /> <br />[기자] <br />네, 말씀하셨듯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이렇게 4명이 당 대표에 도전했습니다. <br /> <br />김문수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후보였고요. <br /> <br />안철수 후보는 수도권 4선 의원입니다. <br /> <br />재선의 장동혁 후보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지도부로 활동했습니다. <br /> <br />조경태 후보는 6선으로 국민의힘 최다선입니다. <br /> <br />후보 4명은 지지층별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와 찬성파로 분류됩니다. <br /> <br />김 후보와 장 후보는 탄핵 반대파로 이른바 '강성 보수층'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지지 기반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br /> <br />안 후보와 조 후보는 탄핵 찬성파로서 당 쇄신에 무게를 두는 중도·개혁 성향 당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br /> <br />당 안팎에서는 당원들의 지지세가 김 후보와 장 후보에게 쏠려있다는 분석이 적잖습니다. <br /> <br />다만, 오늘 결과는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가 합산되는 만큼, <br /> <br />막판 중도 보수층과 무당층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 /> <br /> <br />그런데 오늘 여기서 과반을 득표해야 당 대표로 확정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그러니까 득표율이 50%를 넘긴 후보가 없으면 결선을 치러야 합니다. <br /> <br />1위, 2위 후보 사이 다시 한 번 투표가 진행되는 건데요. <br /> <br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내일 바로 1대 1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br /> <br />이후에는 이틀 동안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치러지고, 그 결과는 오는 26일인 다음 주 화요일 최종 당 대표가 확정됩니다. <br /> <br />결선까지 가면 3, 4위 표가 어디에 흡수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br /> <br />득표율과 별개로 투표율도 눈여겨볼 만 한데요. <br /> <br />최종 투표율은 44.39%로 이는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보다 4.12%p 낮은 수치입니다. <br /> <br />역대 최고였던 재작년보다는 10%p 넘게 차이 납니다. <br /> <br />당은 모바일 투표 기간이 줄어든... (중략)<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211594070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