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전 0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br> <br>210만 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br> <br>김대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br>[기자]<br>도심이 거대한 무대가 됐습니다. <br> <br>화려한 퍼레이드가 열리는 거리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br> <br>아이들은 가상현실세계에 흠뻑 빠졌습니다. <br> <br>지난 8일 개막한 대전 0시 축제는 중앙로 일대 1.5㎞ 구간을 과거과 현재, 미래존으로 구역을 나눠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br> <br>[안현희 / 충남 계룡시] <br>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 조금씩 있어서 아이가 되게 귀엽다고 좋아하더라고요. <br> <br>축제의 또 다른 주역은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 라면부터 호두과자까지 각종 굿즈가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br> <br>꿈돌이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엔 53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br> <br>[하은주/ 대전 서구] <br>"대전이라고 하는 곳을 이렇게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이런 귀여운 마스코트 같은 것들도 오랜만에 보고 활기차고 기분도 참 좋습니다." <br> <br>축제장소 한 켠에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씨패밀리존이 마련됐는데요. <br> <br>무더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br><br>9일 동안 216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br> <br>[이장우 / 대전시장] <br>"무대 설계나 콘텐츠 내용을 대폭 또 개선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그리고 또 경험하고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았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대전시는 이번 축제로 총 44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영래 <br>영상편집 : 차태윤<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