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국민의힘 새로운 당 대표는 김문수, 장동혁 두 후보 중 한 명입니다. <br> <br>오늘 전당대회에서 두 후보가 결선게 진출했습니다 . <br> <br>후보 4명 중 탄핵 찬성했던 안철수, 조경태 후보가 모두 떨어지고 탄핵 반대 후보만 두 명 남은 겁니다. <br> <br>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황우여 /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br>"개표 결과 최다득표자의 합산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았습니다. 결선후보자는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입니다" <br> <br>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장동혁 두 당 대표 후보자가 결선 진출했습니다. <br> <br>모두 '반탄파' 후보들입니다.<br><br>4명 후보 중 찬탄파인 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br> <br>지난 2022년 결선 투표 도입 후 전당대회에서 결선을 치르게 건 처음입니다. <br> <br>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br> <br>김 후보는 내부총질자 정리를 강조한 장 후보를 겨냥한 듯 통합을 강조했고, 장 후보는 김 후보의 대선 패배 책임 부각하듯 미래와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br> <br>[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br>"날마다 우리 동지들이 압수수색 당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때 우리끼리 분열하면 되겠습니까? 함께 우리 당을 지킵시다." <br> <br>[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br>"국민의힘 분열을 안고 갈 것인지, 내부총질자를 정리하고 단일대오로 갈 것인지 그 선택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br> <br>이 두 후보는 내일 오후 5시 40분 채널A 주최 방송토론회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br> <br>모레부터 이틀 동안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6일 새 당 대표가 최종 결정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장명석 <br>영상편집: 김민정<br /><br /><br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