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장에서 열리는 싱어롱 상영회도 북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br> <br>전 세계인들이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하고, 마치 콘서트장 같은 분위깁니다. <br> <br>이현용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콘서트장에 온 듯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br> <br>'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집에서만 즐겨보던 관객들이 이젠 극장에 모여 노래 부르고 춤추며 즐깁니다. <br> <br>미국과 캐나다에선 1700개 극장에서 이렇게 싱어롱 상영회를 여는데 벌써 1천 회차 상영분이 매진입니다. <br><br>CNN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여름을 강타했다'고 전했고 골드더비는 '문화적 영향력 면에선 아카데미상의 가장 확실한 후보'라고 밝혔습니다.<br> <br>한국을 방문한 매기 강 감독은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며 넷플릭스와 소니 작품이지만 한국 아티스트가 만든 분명한 한국 콘텐츠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밤이 깊어가지만', '나를 돌아봐' 등 영화 곳곳에 90년대 한국 가요가 등장하는 배경도 설명합니다. <br> <br>[매기 강 / 영화 감독] <br>"케이팝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90년대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팬이어서. 서태지는 '케이팝의 아버지'라고 많이 하잖아요. 그저 영화에서 그를 기리고 싶었어요." <br> <br>속편 제작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br> <br>[매기 강 / 영화 감독] <br>"죽은 사람이 살아날 수도 있고 닫힌 게 열릴 수 있고. 이 영화에서 진짜 다 이뤄진 건 그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 보셨으면 합니다." <br> <br>그러면서 "트로트처럼 한국의 뮤직 스타일을 더 여러 가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희현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