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미 해군이 개발 중인 무인 함정 두 척이 시험 운항 중 충돌했습니다. <br><br>강한 충격 탓에 함정이 위로 솟구치기까지 했습니다. <br> <br>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바다 위 떠 있는 무인 함정 옆으로 다른 함정이 돌진합니다. <br> <br>충돌 순간, 돌진한 함정이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공중으로 솟구칩니다. <br> <br>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안에서 미 해군 소속 무인 함정 두 대가 시험 운항 중 충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br>두 함정은 미 방산 업체 경쟁사 두 곳에서 각각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로이터에 따르면 함정 한 대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갑자기 멈췄고, 엔지니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다른 배가 와서 충돌했습니다.<br> <br>미 해군과 두 업체 모두 입장은 내지 않은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수십 명의 승객들이 단체로 몸싸움을 벌입니다. <br><br>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까지 합니다. <br> <br>보안 요원들까지 나섰지만 싸움을 말리기 쉽지 않습니다. <br><br>"대체 보안 요원은 어디 있는 거야?" <br> <br>현지시각 18일 새벽 바하마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승객 약 20명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br> <br>한 밤 중 난투극에 놀란 승객들이 이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하며 사건이 알려진 겁니다. <br> <br>현재 난투극의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치킨 등 음식을 먼저 차지하려다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아라<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