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br /> <br />치명적인 실책 2개로 역전패를 당했는데, 11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5위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롯데 내야진이 어이없는 실수로 2점을 헌납합니다. <br /> <br />다시 2점을 내 앞서가던 6회에도 또 한 번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br /> <br />안타와 볼넷을 내주더니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1루수가 놓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br /> <br />결국, 김형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박세웅은 폭투로 역전 점수까지 헌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br /> <br />7회에도 데이비슨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고 2점 차로 끌려간 롯데는, 9회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신윤후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악몽 같은 연패 행진을 11경기까지 늘렸습니다. <br /> <br />시즌 내내 선두권 경쟁을 이어오다 거짓말 같은 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이제 5위 kt에 1경기 차로 쫓기며 가을 야구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br /> <br />kt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요즘 가장 무서운 팀 두산의 8연승 도전을 가로막았습니다. <br /> <br />2점 차로 끌려가던 5회초에는 황재균이 개인 통산 아홉 번째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br /> <br />다시 역전을 허용한 8회초에는 김민혁의 3타점 싹쓸이 2루타 등을 묶어 대거 6점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br /> <br />'슈퍼 에이스' 폰세가 7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도 타선을 지원을 받지 못하고 0 대 0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br /> <br />한화는 연장 11회, 에레디아에게 결승타를 얻어맞고 6연패에 빠지며 선두 LG와의 승차가 6.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안홍현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2223123416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