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br /> <br />우리 경제를 AI와 초혁신 경제로 전환해 잠재성장률 3% 달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br /> <br />특히 AI 대전환은 인구 충격에 따른 성장 하락을 반전시킬 유일한 돌파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먼저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정부는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고 투자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를 떠받칠 산업을 찾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기술혁신이 늦어지며 주력업종이 위기에 처하는 등 성장동력도 약화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향후 5년간의 경제정책 방향은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br /> <br />기술선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br /> <br />성장의 핵심 수단은 'AI 대전환'과 '초혁신 기술'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br /> <br />기업과 공공, 국민 등 경제와 사회 전 분야를 AI가 적용되는 대전환으로 바꾸고 첨단소재와 부품, 기후·에너지 기술 등 '초혁신경제' 집중 지원에 재정과 세제, 금융, 인력 등이 총동원됩니다. <br /> <br />AI와 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가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됩니다. <br /> <br />특히 AI 대전환은 인구 충격에 따른 성장 하락을 반전시킬 유일한 돌파구라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내 잠재성장률 3% 달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저성장의 벽을 넘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입니다. 기업이 중심에 서고 정부, 대학과 연구기관, 온 국민이 총력으로 힘을 모아 단기간 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br /> <br />정부는 올해 연간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절반 낮춘 0.9%로 제시했습니다. <br /> <br />민간소비는 1.3% 증가를 전망한 반면, 건설투자는 8.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br /> <br />하반기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둔화 가능성이 있으나 추경 등의 효과로 소비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앞서 한국은행과 IMF, KDI는 올해 성장률을 0.8%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연간 소비자물가는 가공식품 가격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당초보다 높은 2.0%를 전망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하반기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오인석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정철우 <br />영상편집:신수정 <br />디자인 : 임샛별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중략)<br /><br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8230118560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