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조금 전 언론에 공개된 확대회담에선 "일본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 같은 관계"라고 밝혔는데요. <br /> <br />회담이 끝나면, 한일 관계의 미래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공동 언론 발표 형태'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강진원 기자. <br /> <br />[기자] <br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도쿄에 나와있습니다. <br /> <br /> <br />한일 정상회담 끝났습니까? <br /> <br />[기자] <br />앞서 앵커께서는 한일 정상회담 진행 중인 것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조금 전 대통령실이 한일 정상회담 확대회담이 종료됐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br /> <br />오늘 오후 4시 55분부터 시작된 한일 정상이 조금 전인 6시 51분 확대회담이 종료됐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앞서4시 54분쯤 회담 장소인 일본 총리 관저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바로 이어 일부 핵심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을 4시 55분부터 5시 57분까지 했습니다. <br /> <br />1시간여 동안 양국 간 주요 의제를 논의한 건데요. <br /> <br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어져, 뒤이은 확대 회담 시간도 순연됐습니다. <br /> <br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확대회담, 저녁 6시 51분에 종료됐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언론에 공개된 확대회담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강조했던 대일 정책 기조를 거듭 내비쳤습니다. <br /> <br />한국과 일본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 같은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통상 안보 관련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br /> <br />접근하기 어려운 건 시간을 두고 숙고하고 협력할 분야는 협력하자고도 했는데요. <br /> <br />과거는 직시하되, 미래를 지향하자는 이 대통령의 대일 정책 소신과 맥이 닿아 있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확대 회담이 끝났다고 말씀드렸는데 잠시 뒤면 두 정상 함께 카메라 앞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공동 언론 발표 형태로 한일 관계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합의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앞서서 어떤 의제들이 다뤄질지 전망이 많았었는데 잠시 뒤에 있을 공동 언론발표에는 이런 의제들 어떻게 담길까요? <br /> <br />[기자] <br />일단 확대회담이 종료됐다라는 것만 대통령실이 조금 전 공지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확대회담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졌는지는 취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고요. <br /> <br />잠시 뒤에 공동 언론 발표 형태... (중략)<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318575317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