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강릉의 한 모텔이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br>마라도에서는 조업중이던 남성이 그물에 끼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br>김승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뿌연 연기가 나는 건물에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니다. <br> <br>아래쪽에선 소방차가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br> <br>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50분쯤. <br> <br>당시 모텔 안에는 투숙객과 직원 등 28명이 있었습니다. <br> <br>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br> <br>[강릉소방서 관계자] <br>"(환자들은) 다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셨고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br> <br>당시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했지만,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건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집니다. <br> <br>몸에 구명튜브를 낀 남성이 로프를 잡고 힘겹게 육지로 올라옵니다. <br> <br>전남 신안군 안좌도 한 부두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입니다. <br> <br>일대를 순찰하던 해경이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했습니다. <br> <br>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br><br>오늘 오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에서는 조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그물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br>헬기를 급파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r> <br>제주해경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br> <br>영상편집 석동은<br /><br /><br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