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을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서울 도심 고등학교에서는 수류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br /> <br />사건·사고 소식,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어휴, 큰일 났다, 이거…. 큰일 났다." <br /> <br />터널 안에 구급차가 멈춰 서 있습니다. <br /> <br />그 앞에는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고, 바닥에 누운 남성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도 양평군 용문터널에서 붉은색 SUV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겁니다. <br /> <br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60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 구로구의 고등학교에서는 주말 순찰에 나선 경비원이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을 발견했습니다. <br /> <br />[학교 경비원: (오전에 순찰하는데) 안 보이던 게 보이더라고 이 상자가…. 밥통 안에, 저 아저씨가 고장이 나서 집에서 가져와서 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제 이렇게 눌러봤더니 열리더라고, 보니까 안에 수류탄이 두 개가 있더라고요.] <br />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은 즉시 수류탄을 수거했고, <br /> <br />경찰은 현장에 있던 교직원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교내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창문 밖으로 검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br /> <br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15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 불이 났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는 다세대 주택 4층에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주민들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br /> <br />YTN 신지원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한상원 <br />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 <br />화면제공 : 서울 구로소방서·시청자 제보 <br /> <br /> <br /><br /><br />YTN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321001473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