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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매직은 옛말"...기후 위기로 일상이 된 늦더위 / YTN

2025-08-23 0 Dailymotion

오늘(23일)은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는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br /> <br />해마다 이 무렵이면 더위가 한풀 꺾여 '처서 매직'이라는 말도 있죠. <br /> <br />그러나 기후 위기 속 폭염이 갈수록 길어져 처서조차 소용없는 늦더위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24절기 가운데 열네 번째인 처서. <br /> <br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는 속담처럼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br /> <br />태양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햇볕이 줄고, 한반도를 덮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가 한풀 꺾이는 게 이 무렵입니다. <br /> <br />실제로 평균 기온이 처서를 지나면 눈에 띄게 떨어져 '처서 매직'이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br /> <br />하지만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처서 매직'도 갈수록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최근 3년 사이, 처서 무렵의 기온은 해마다 더 높아졌습니다. <br /> <br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022년 처서 무렵에는 제주에, 2023년에는 영남지방, 지난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겁니다. <br /> <br />특히 지난해는 처서를 지나고도 폭염과 열대야가 9월 중하순까지 계속됐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올해 역시 더위가 쉽게 꺾이지 않고, 초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태평양과 북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 등의 영향으로 올 9월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기후변화 속에 절기의 의미마저 희미해지는 요즘. <br /> <br />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은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민경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디자인;정은옥 <br /> <br />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82322522979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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