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적은 587경기 만에 1천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도, 롯데는 12연패에 빠졌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폭염 속에도 프로야구 4개 구장이 매진되면서,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671경기 만에 1천만 관중을 넘어섰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84경기나 적은 587경기 만에 1천만 관중을 돌파한 겁니다. <br /> <br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첫 1,200만 관중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팬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롯데는 또 실책에 울며 1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br /> <br />1 대 1 동점을 허용한 가운데 맞은 만루 위기에서, 1루수 노진혁이 우물쭈물하다 악송구를 범하면서 대량 실점을 내줬습니다. <br /> <br />연패 기간 내내 위기마다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자멸했던 장면이 다시 반복된 겁니다. <br /> <br />리드를 뺏긴 뒤에는 타선이 침묵하는 악순환도 이어지면서, 결국 롯데는 이후 1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4 대 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br /> <br />끝이 안 보이는 연패 행진이 12경기까지 이어지면서, 롯데는 4위 자리마저 내주고 공동 5위까지 떨어졌습니다. <br /> <br />한화 선발 황준서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SSG 타선을 돌려세웁니다. <br /> <br />6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황준서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br /> <br />1회부터 문성주가 홈런포를 가동한 선두 LG는 KIA를 4연패로 밀어 넣으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김현준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2323234100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