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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2라운드...'정점' 윤 부부 조사는? / YTN

2025-08-23 11 Dailymotion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하면서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관련자 소환을 이어가는 가운데, 의혹의 정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조사가 언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br /> <br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채 상병 특검팀이 세 특검 가운데 가장 먼저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로써 오는 30일까지였던 수사 기한은 다음 달 29일까지로 늘어납니다. <br /> <br />[정민영 / 채 상병 사건 특별검사보(지난 21일) : 아직 압수물 분석 및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 상당 부분 남아 있고 참고인이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해야 할 대상자가 많이 남아 있어서….] <br /> <br />50여 일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던 특검 수사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br /> <br />이른바 'VIP 격노설'은 실체를 어느 정도 밝혀내며 성과를 거뒀습니다. <br /> <br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봤다며 기존 입장을 뒤집었고, <br /> <br />조태용 전 국정원장도 2년 만에 VIP 격노를 목격했다고 실토했습니다. <br /> <br />당시 회의 참석자 7명 가운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을 제외한 인원 모두 격노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br /> <br />심지어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4명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고 진술하기까지 했습니다. <br /> <br />특검 수사는 이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 관련 범인도피 의혹과 '구명로비' 사건으로 뻗어 가며 2라운드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br /> <br />외교부 청사 압수수색에 이어, 이 전 장관 귀국 명분을 만들려 급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조사를 위해 당시 법무부와 외교부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했습니다. <br /> <br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포렌식 참관을 위해 특검에 출석하기도 했는데, 신 전 차관과 이종섭 전 장관의 특검 조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하지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수사 선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불법 청탁이 있었다는 구명 로비 수사는 상대적으로 진척이 더딘 상태입니다. <br /> <br />특검팀은 '멋쟁해병' 대화방 참여자들의 통신 기록을 살펴보고 있는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대화방 구성원들을 상대로도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br /> <br />특검 수사의 최종 결승선은 결국 윤석...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405072614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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