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폭염은 여전한데요. <br /> <br />늦은 휴가를 시원한 곳에서 보내려는 시민들이 도심 속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br /> <br />[캐스터] <br />네, 경기도 용인 놀이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막바지 바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요? <br /> <br />[캐스터]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이곳은 늦은 휴가, 이른바 '늦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비고 있습니다. <br /> <br />광장에서는 물총을 활용한 대형 워터 퍼포먼스는 물론이고요. <br /> <br />더운 날씨에도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려는 대기 행렬은 줄어들 줄 모릅니다. <br /> <br />그럼 이곳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다은 / 경기 용인시 : 날씨 더운데 사람도 없고 놀이기구도 많이 타니까 너무 재밌고요. 이렇게 맛있는 것도 많이 사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br /> <br />주말인 오늘, 이곳에서는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정원 무대의 시원한 물줄기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요. <br /> <br />아이들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물줄기를 따라 달려가고, <br /> <br />어른들도 아이처럼 환호하며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br /> <br />공연만큼이나 다양한 놀이기구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r /> <br />하늘 높이 치솟는 롤러코스터에선 짜릿한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지고요. <br /> <br />아이들 손을 꼭 잡은 부모들은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br /> <br />밤이 되면 공원은 또 다른 얼굴로 변신합니다. <br /> <br />형형색색의 조명이 빛나는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 예정입니다. <br /> <br />어느덧 계절의 시계가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한데요. <br /> <br />오늘만큼은 시원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용인 놀이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413220511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