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에 자신이 키우던 개를 매달고 달려 죽게 한 견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천안동남경찰서는 50대 견주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A 씨는 지난 22일 밤 7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러프콜리 품종 대형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개는 동물병원 이송 중 죽었는데, 수의사는 질식사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br /> <br />당시 A 씨는 경찰에게 "키우는 개가 살이 쪄서 운동시키려고 산책한 것"이라고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였지만, 처벌 기준 이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면서, "사안에 따라서 구속 수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2414042780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