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미 유력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연설에 나서는 등 중요한 일정이 이어집니다. <br /> <br />미국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워싱턴 D.C 백악관 앞입니다. <br /> <br /> <br />이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미국에 도착하는 거죠? 방미 주요 일정 소개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현재 이곳은 24일 아침 6시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미국에 도착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재미 동포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집니다. <br /> <br />2시간 가까이 진행이 될 거로 보이는데, 일단 첫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좌는, 이곳 시간으로 내일 오전 여기서 이뤄집니다. <br /> <br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br /> <br />트럼프 정부 관행상, 본격 회담에 앞서 우리나라와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약식 질의응답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관세협상에서 타결된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세부안, 대미 직접 투자 규모가 논의될 거로 보이고요, <br /> <br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의 역할 재조정 등 예민한 현안을 둘러싼 언급도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또, 한미 원자력 협정을 둘러싼 협의에서 진척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 <br />위성락 안보실장은 한미 통상분야 안정화와 동맹 현대화,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 이렇게 3가지를 회담의 핵심 의제로 꼽았는데요, <br /> <br />상당 부분 국익과 직결되는 사안이라,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이른바 '3실장'이 모두 방미하는 등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특히 공을 들이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br /> <br />이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방문해 한일관계를 공고히 한 것도, 한미일 협력 강화 의지를 드러냄으로써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미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은 어떻게 움직이나요. <br /> <br />[기자] <br />이 대통령은 회담 이후 오후에는 우리 핵심 기업들과 미 측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일정을 소화합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 내 대표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정책연설에 나서게 되는...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418485295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