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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보·새 협력 3대 의제”…이 대통령 ‘실용외교’ 분수령

2025-08-24 49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br>김윤수입니다. <br> <br>지금부터가 진짜 본무대입니다. <br> <br>한일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br> <br>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이자 실용외교의 성패가 달린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경제, 안보, 새로운 협력이란 의제를 들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납니다. <br> <br>우리의 국익을 얼마나 얻어내고 또 지켜낼 수 있을지, 그 성적표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br> <br>오늘의 첫소식,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3대 의제를 밝혔습니다. <br> <br>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경제·통상 분야 안정화, 동맹 현대화, 새로운 영역의 협력 개발을 세가지 의제로 꼽았습니다.<br> <br>[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 <br>"어떻게 뉴호라이즌을 익스플로어(새로운 지평 개발) 하느냐. (의제 조율은) 진행되고 있고요. 저희가 정상회담을 할 타이밍쯤 되면 조율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한미에 앞서 진행한 한일 정상회담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미국이 쌀, 30개월 이상 소고기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거론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서는 양안 문제에 대한 입장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br> <br>국방비 증액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원전 협력, 비핵화 로드맵 등에 대한 논의도 나올 전망입니다. <br> <br>로이터 통신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주요 의제로 꼽으며, 미국이 주한미군을 어떻게 중국 견제에 활용할 수 있을지 폭넓게 논의하길 원한다는 미 당국자 말을 인용했습니다.<br> <br>이 대통령은 일본을 먼저 방문하며 미국을 향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br><br>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안보 청구서는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에 대통령실 긴장감이 느껴집니다.<br> <br>일본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br><br>영상취재 : 조승현 <br>영상편집 : 김민정<br /><br /><br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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