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중 독립 34주년…"지속가능 평화달성" <br />러 "나토 포함 서방국 참여 반대…러·중 참여주장" <br />러, 종전압박 속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추가 점령 <br />우크라, 러 원전 등에 대규모 드론 공격<br /><br /> <br />우크라이나는 소련으로부터 독립 34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러시아에 대한 항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재 노력에도 종전 협상에 진척이 보이지 않자, 러시아를 향해 다시 한 번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며 압박했습니다. <br /> <br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4년째 이어지는 전쟁 속에 맞이한 독립기념일.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강력한 안전보장을 받아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에 대한 압력과 그들의 실질적 손실로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br /> <br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파병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br /> <br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동맹국들과 안보보장 조치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지난 18일 백악관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전후 안보계획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나토를 포함한 서방국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반대하면서, 동시에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는 중립적이어야 하며, 어떤 군사 블록과도 동맹을 맺지 않아야 하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br /> <br />종전의 물꼬가 트이는가 싶었지만, <br /> <br />러시아는 여전히 공세를 강화하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추가 점령했고, <br /> <br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의 원전과 에너지 시설 등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 이후 2주 안에 열릴 거라고 자신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개최조차 불투명한 상황,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밴스 부통령까지 나서 러시아를 향한 제재 카드는 많이 남아있다며 협상과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박영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김지연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2506411208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