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오늘(25일) 오전,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 <br />내일 새벽 한미회담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광폭 행보를 이어갑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윤웅성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쟁점 법안들 처리가 마무리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2차 상법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법안 저지를 위해 무제한 반대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지만,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범여권이 24시간 뒤 이를 강제 종결시키고 법안을 처리한 겁니다. <br /> <br />이번 개정안은 자산 2조 원이 넘는 상장회사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을 의무화해 이른바 '더 센 상법개정안'으로 불립니다. <br /> <br />이로써 이달 초 방송 3법을 시작으로 노란봉투법, 2차 상법개정안까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에 막혔던 법안들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개정안을 '경제 내란법'으로 규정하며 헌법 소원 등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요, 민주당은 야당이 발목 잡기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결국, 국민은 버리고 강성 노조와 지지세력만 챙기는 반국민, 반 경제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br /> <br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준비한 원고를) 앵무새처럼 똑같이 읽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슨 태도입니까? 반대한다면서 준비한 논거는 없습니까?] <br /> <br />여야의 다음 전선은 특검입니다. <br /> <br />민주당이 '3대 특검'의 수사 범위 확대와 기간 연장 등을 위한 개정안을 모레(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특검팀의 의견을 먼저 청취하기로 하면서 일단 연기했습니다. <br /> <br /> <br />내일 새벽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도 여야 전망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이번 순방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이례적으로 동행한 것을 두고 의제 조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죠. <br /> <br />하지만 민주당은 한일 정상회담으로 셔틀 외교 복원을 이뤄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회담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 핵심 관계... (중략)<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511593297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