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2뉴스입니다. <br /> <br />충남 천안의 한 산책로, <br /> <br />온몸 곳곳에서 피를 흘리고 헐떡이며 누워있는 개가 보입니다. <br /> <br />전기자전거에 목줄이 매달린 채 달리기를 수 킬로미터, 주민들이 달려들어 제지하자 그제야 50대 견주 A씨는 끔찍한 행위를 멈췄습니다. <br /> <br />구조 당시 개는 탈진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br /> <br />수의사는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br /> <br />SNS에서는 “산책로가 피범벅이 될 정도였다”, “다른 개를 학대한 것도 여러 번 봤다” 등의 목격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견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살이 쪄 운동을 시킨 것”이라고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제보 사진 등을 토대로 추가 학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514595905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