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br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합니다. 관세 후속 논의와 국방비 인상 등 중요한 의제들이 많은데요.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우리 시간으로는 다가오는 밤 새벽 1시 15분에 열립니다. 회담 의제와 관련해서 직접 이야기를 했는데요.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의제 제한 없이 나눠 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제한이 없이 얘기를 나눠보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관세협상 과정에서 이미 우리가 3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치면 한 490조 원 정도를 투자하겠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투자하겠다는 약속은 일종의 어음이라면 이제 언제, 어디에 투자할지 명확히 명문화하는 것은 또 현금을 당장 내놓아야 하는 개념일 텐데 이 부분에 대한 협상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br /> <br />[김열수] <br />우선 3500억 달러가 어디에 사용되는지가 중요하겠죠. 1500억 달러는 마스가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미국의 조선업 부활하는 데 사용이 되는 거고요. 2000억 달러가 어디에 들어가느냐 하는 것인데 2000억 달러가 들어가는 것이 반도체 그다음에 2차 전지, 바이오 그리고 원자력 그리고 광물 협정과 관련된 그런 내용들이거든요.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 사용이 되겠죠. 그렇다라고 하면 이 다섯 가지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배분을 할 거냐. 미국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가 정한다라고 얘기하는 거고 돈은 우리가 내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다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일부러 다섯 가지를 이렇게 뽑은 거예요. 그러면 아마 미국하고 협상하는 과정 속에서 어디에다가 돈을 쓸 거냐 하면 지금 말씀드린 이 다섯 가지가 핵심이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은 하고요. 그리고 더 세부적인 것은 이것은 장관급이나 실무회담에서 할 얘기지 대통령끼리 정상회담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br /> <br /> <br />지금 협상 대상 중에 농축산물 있잖아요. 관세협상 타결됐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517163597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