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표는 혼전의 연속입니다. <br /> <br />3위 SSG부터 9위 두산까지 7개 팀이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는데, 이번 주에 맞대결의 연속입니다. <br /> <br />연패로 밀리면, 기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br /> <br />이경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3위 SSG부터 8위 KIA까지는 3경기 반 차, 9위 두산도 KIA에 3경기 차로 아직 가을야구의 희망은 있습니다. <br /> <br />이번 주는 이 7개 팀이 차례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br /> <br />특히, 반 경기 차인 SSG와 kt, 롯데, 그리고 8, 9위로 처진 KIA와 두산 등 5개 팀은 경쟁 팀들과 연속해서 만납니다. <br /> <br />앞서 있는 팀은 멀리 도망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br /> <br />팀 평균자책점 1위 SSG는 특히 막강한 불펜진을 앞세워 3위 굳히기에 나섭니다. <br /> <br />불펜의 핵심인 김민이 13경기째, 노경은이 8경기째 실점이 없고, 조병현은 10개 팀 마무리 가운데 평균자책점 1위입니다. <br /> <br />kt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 롯데와 KIA를 만나 연승에 도전합니다. <br /> <br />선발의 무게와 불펜의 안정감, 타선의 짜임새 등을 앞세워 두산의 7연승을 멈춰 세우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허경민 / kt 내야수 : 규민이 형부터 성우 형까지 너무 최선을 다해주고 있고 밑에 선수들까지 정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서 이제 정말 몇 경기 안 남았는데 가을 야구 꼭 가고 싶습니다.] <br /> <br />[기자] <br />12연패를 가까스로 벗어난 롯데는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게 우선인데, 일요일 폭발한 타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br /> <br />[박찬형 / 롯데 내야수 : 최대한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도 그렇고 선배님들이나 형들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자고 해서 지금이나마 (연패를) 끊은 것 같습니다.] <br /> <br />[기자] <br />5연패에 빠진 8위 KIA와 3연패를 당한 9위 두산은 이번 주에 반전을 만들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특히 두산은 6연전 성적표에 따라 가을야구를 목표에 두느냐, 지우느냐를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YTN 이경재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자인 <br />디자인 : 임샛별 <br /> <br /> <br /><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2516371349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