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26일) 새벽 2시간 20여 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정책실장, 그리고 비서실장이 이번 회담의 성과와 과제 등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br /> <br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위성락 / 대통령실 안보실장] <br />오늘 정상회담 결과를 중심으로 간단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회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소인수회담과 프레스갭에서 보셨다시피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이 되었고 대통령님과 저희 일행에 대한 배려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소인수회담과 약식 관련 질의응답은 약 50분간, 그다음에 이어서 80분 정도에 걸쳐서 오찬 회담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2시간 반 가까이를 하신 겁니다. 회담하는 내내도 그렇고 또 오찬 말미에도 저희를 배려해서라고 생각이 되는데 명패와 메뉴에 전부 서명해서 직접 주시기도 하고 오찬 후에는 예정에 없는 백악관의 기념품숍으로 저희를 안내했고 거기서 모두가 선물들을 고르게 한 다음에 그 선물에 대해서도 다 서명을 해 주신 배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친교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고 이번 회담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약식 언론 질의응답은 생중계가 되었기 때문에 다 아시겠습니다. 구체적인 언급은 생략하겠고요. 전체적으로 한미동맹의 발전, 통상안보 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이 재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우리 대통령님의 일본, 미국 연속 방문의 의의라든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양국 정상의 의지가 표명되었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의사 표명, 국내 정치상황에 대한 미측의 인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정상들이 언론에 직접 설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r /> <br />오찬회담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출발 전 브리핑을 드릴 적에 몇 가지 목표를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한미 경제 통상 분야의 안정화를 기하겠다, 둘째로는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우리 국익에 맞게 하겠다, 그리고 또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한 개척도 놓치지 않겠다,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번 회담을 보고 제가 든 생각은 이 세 분야 모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먼저 경제통상 분야의 안정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 과정은 남아 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82611585247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