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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가 극단적 선택 도왔다?...미, 10대 사망에 '책임 소송' [지금이뉴스] / YTN

2025-08-27 0 Dailymotion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0대 부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아들의 죽음에 챗GPT도 책임이 있다며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16살 아담 레인은 올해 초 극단적 선택의 방법을 챗GPT에 문의한 끝에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br /> <br />지난해 11월부터 챗GPT를 사용한 레인은 올해 초 유료로 가입했습니다. <br /> <br />레인의 부모는 소장에서 "아들이 방법을 탐색하도록 챗GPT가 적극적으로 도왔다"며 "아들 죽음에 챗GPT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NYT에 따르면, 챗GPT는 반복해서 위기상담센터에 전화하라고 권했지만, 레인은 다른 방식의 질문을 통해 챗봇의 안전장치를 우회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오픈AI는 "레인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송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더 잘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챗GPT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아울러 부모가 자녀의 챗GPT 사용 방식을 직접 설정하고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br /> <br />한편, 미 44개 주 법무장관은 오픈AI와 메타, 구글 등 12개 AI 기업에 서한을 보내 "AI의 잠재적 해악은 소셜미디어(SNS)를 능가한다"며 "기업이 의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이는 최근 메타의 AI 챗봇이 어린이들과 대화에서 '선정적'이고 '로맨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허용됐다는 의혹이 제 기된 데 따른 것으로 연방 상원도 공식 조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기자 | 유투권 <br />오디오 | AI앵커 <br />제작 | 송은혜 <br /> <br />#지금이뉴스 <br /> <b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82714270578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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