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회담은 큰 불확실성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지만, 길고 어려운 후속협상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br /> <br />현지 시간 27일, 워싱턴DC의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스콧 스나이더 소장은 한미 정상의 첫 회담은 '과정의 시작'이라며 다음 달 유엔 총회와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이어 양국 관계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미·중 전략경쟁 등 지정학적 경쟁 관계와 트럼프 주도의 관세전쟁에 따른 무역관계 변화를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br /> <br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돌발 상황이나 트럼프의 기습적인 압박이 없었다는 점을 들며 "좋은 출발"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성취는 두 정상 간 우호적 관계를 위한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좌파에 경도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미국 조야에 있었는데, 이번에 이 대통령은 실용적 접근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어 한미간에 "길고 심각한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중국 견제에 방점이 찍힌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향후 한미동맹 현대화 논의에서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양국 간 무역관계에서 "중요한 기초"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양측은 안정적인 틀 안에서, 지난달 말 도출된 무역 합의의 세부 사항을 채우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다만 공동성명 등 회담 결과 문서가 없었던 점을 거론하면서 협상은 결코 끝나지 않았고 어쩌면 이 새로운 시대에는 끝없는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2805585583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