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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 장동혁에 축하 난 보냈다…"악수 불가" 정청래 달라진 이유

2025-08-28 151 Dailymotion

  <br /> 취임 한 달을 바라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에 제1야당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라는 새 과제가 놓여졌다. 그간 공석이던 국민의힘 사령탑에 같은 충청남도 출신이자, “대여 투쟁”을 전면에 내세운 장동혁 대표가 선출되면서다. <br />   <br /> 정 대표는 27일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본인의 지역 연고를 이례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충남 금산군에서 제가 10남매 중 10번째 막내로 태어났다.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정치인이 저 정청래”라며 “고향에 와서 최고위를 하니 어린 시절부터 여러 추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앞으로 대전 충청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가 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승리 직후 “정청래 대표에 비해 제가 진정한 충청인”이라며 중원 수복 의지를 드러낸 것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br />   <br /> 다만 장 대표는 앞서 정 대표를 직격한 데 비해, 정 대표는 이날 장 대표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정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이 장 대표 선출 관련 질문을 하자 “가겠습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텐데, 대한민국에는 야당이 없고 극우 세력만 득세하는 상황이다. 이럴수록 내란 종식을 척결하기 위해 (민주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비판하면서도 장 대표를 거론하진 않았다.  <br />   <br /> 정 대표는 전날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축하 난을 장 대표 측에 보내기도 했다. “내가 당선됐을 때 그쪽에서 (난을) 보냈기에 상응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정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올려 장 대표에게 비난 대신 다섯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대한 찬반과 평가를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277?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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